제임스본드의 Love&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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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의 또 다른 잊을 수 없는 순간.. 오늘의 첩보성과

 



그것은...
8일 전의 이야기였다.

9월 4일, 서울에 JAM Project 내한공연을 보러 상경한
JamesBond(이하 제본), 크본, 제르 이 세 사람은
제본이 점심식사 할 곳을 알아봐두었다면서 서울에 올라가고나서 공연장으로 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거기서 해결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그들은 승낙했다.

서울역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기다리고 있던 강멸을 만났고,
넷은 대구에서 먼저 출발했으나, 무궁화를 타고 오는 까닭에 KTX동반석을 타고 온 그들보다 나중에 도착하게되는
츤키를 기다렸다.
그렇게 40여분을 기다린 끝에, 츤키가 타고 온 무궁화 열차가 서울역에 도착하고,
다른 곳에 있던 あ-군을 1차 집결지인 9호선 종점인 신논현역에서 만나자고 한 후에
지하철로 이동을 시작했다.

동작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던 참에,
강멸의 조언으로 별도의 급행열차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때마침 온 급행열차를 타고서
예정보다 10분넘게 빨리 신논현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거기서 별동 멤버 あ-군과 합류하였고,
이제 그들은
.
.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그들이 목표로 삼았던,
메이드 카페 '밀크하우스'로 이동을 개시했다.


드디어 내가 바라던 로망이 하나 이루어 지는 건가!!
라고 생각하며 이동했었다. 분명 그 때의 본인은 그랬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심정이었을려나...

그런데

문 앞에서 갑자기 일행들이 모두 멈추고 말았다.
그 이유인 즉슨,
가게의 인테리어에 모두들 자신의 옷차림을 돌아보고는
발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결국 그나마 옷차림이 가장 좋았던 제르가 앞장서서 들어가는 것으로 해결되었다.

대문을 들어가보니





서울 한복판에 완전히 다른 세계가 존재했다.

들어가보니 매우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사모예드와 허스키가 있었고,
손님이 없어서 그러지 정말 조용한 분위기에
당시에 있었던 메이드(가게에선 '카레코짱'이라 한다.)분이 정말 예쁜 분이었다.
그렇게 예쁜 분은 처음 봤다.



그 때는 진짜로 뿅가 죽는 줄 알았다.








12시부터 14시까지 '왠만하면' 예약없이도 지정된 메뉴로 식사가 되는
'런치타임'을 노리고 간 것이었기에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랬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함정카드였을줄은 꿈에도 몰랐다.


분명 전날에, 카페에서 티파티가 있을 것이라는 공지는 봤었고,
내한공연만 아니었다면 미리 알고, 더 즐겼을 것이라는 덧글은 남겼었다.
예약은...2시 이후에나 할 때에 하는 것인 줄 알았었다.

그런데 들어가서 런치로 식사하러 왔다는 말에 돌아온 답은,
'오늘은 티파티가 있어서 런치는 안 된다네요.'라는 말이었고,




가자고 했던 본인이나, 그 말 듣고 같이 와 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으며,
일행들에겐 분노와 허탈감을, 본인에게는 무한의 죄책감과 아쉬움을 안고서
그렇게 갔던 길을 돌아가야만 했었다..



그리고 군인은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다음에 서울에 다시 올라갈 일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이곳을 찾아오리라고.
그리고 그 때에는 어중간하지 않게,
확실히 가겠다고 미리 예약을 해서 이번과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고
즐기겠노라고...



이상,
9월 4일에 있었던 대구팀의 흑역사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츤키형, 강멸님, 크본이, あ-군, 그리고 누구보다 더 기대했었던 제르에게
미안해요.

P.S : 혹시나 싶어서 네이버 카페를 가봤더니, 제 덧글에 답덧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다음엔 예약해서 갈게요.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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