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청난 스크롤 주의
오늘 소개할 곳은
일요일에 츤키형과 미즈님과 함께 점심을 먹은
대구 유일의 고양이 카페인
'고양이가 열리는 나무'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줄여서 '고나'라고도 부르기도 하죠.
위치는...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좀 찾기 힘들겁니다.
골목에 숨어있기 때문인데요.
저는 어쩌다가 한 번에 찾긴 찾았습니다.
반월당 통신골목에서 계속 걸어가다보면
왼쪽으로 확 들어가는 골목이 하나 있는데,
거기 조금만 들어가면 이렇게...

찍지는 않았지만 고양이 발자국의 간판이
여기가 고양이 카페임을 말해줍니다.



몇 개는 구입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 해봐야 26석 정도되는 작은 카페이지만.
(예약석은 별도입니다.)
고양이들과 그 고양이들을 보러 온 사람들로
문을 연 지 1시간도 안 되어서
자리가 다 차서 북적거립니다.

밥 먹을때가 되면 주인이 밥통과 사료를 드는데,
고양이들이 그걸 알고
"야옹~"하면서 저렇게 먹습니다.
하지만
한 마리의 고양이는 다릅니다.

사료를 먹는 저 고양이.
네, 흔히들 말하는 보스입니다.
얘가 고양이들 중에선 대장인데요.
가서 보면 어느 고양이인지 딱 한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덩치가 크고 털도 좋은 것이..
고양이가 아니라 사자라고 봐도 믿을 정도이니까요.
유일하게 이름을 알아냈는데 '띨구'랍니다. ㅎㅎㅎ

저렇게 사막여우가, 그것도 두 마리도 함께 있습니다.
케이스 생활이지만 그래도 저들에겐 별 큰 문제가 안 되어보이는 모양입니다.
고양이들 못지않게 꽤 귀엽습니다.
http://club.cyworld.com/cattree
싸이클럽 주소입니다.
들어가시면 회원님들의 후기와 사진들, 공지 및 주의사항들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고나에 관한 간단한 팁.
1. 1인 1메뉴가 원칙입니다.
고나에 들어오시면 적어도 1개 이상의 메뉴를 주문해야합니다.
고양이가 있다지만, 어디까지나 카페&밥집&술집입니다.
뭐라도 먹으면서 한층 여유롭게 즐기시면 더 좋지 않겠어요?
아직 식사류만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만, 맛있었습니다.
케이크, 음료도 있으니 취향에따라 드시면 될겁니다.
2. 고양이, 사막여우에게 과도한 애정은 오히려 좋지 않아요.
이들은 장난감이 아닌 생명이 있는 동물들이니 만큼,
소중하게 잘 대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도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을테니까요.
더 자세한 주의사항을 알고 싶다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위에 써 놓은 클럽주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역시 귀여워요~

좀 시크하군.


처음에 갔을 땐 안 보였는데,
22일에는 있었던 러시안블루 한 마리.
처음에 내 무릎위로 올라왔다가
맞은편에 있던 미즈님 무릎으로 쭉 뻗어서 이동하고,
마지막으로 츤키형에게까지 올라가서 고양이 모에를 한층 올려주었죠.
적절한 짤방들.






고양이는 참으로 모에합니다.
P.S : 식사보단 고양이가 위주라서 애완동물 밸리로 올립니다.


덧글
프티제롬 2009/03/25 01:58 # 답글
저도 한번 가고 싶네요
JamesBond 2009/03/25 08:18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고나 말고도 고양이카페나 도그카페는 한 번 꼭 가보세요.
쿠레하 2009/03/25 01:58 # 답글
여기에 종업원들이 네코미미라던가, 네코싯포라던가[...어이]
JamesBond 2009/03/25 08:18 #
이봐요, 그건 메이드카페에 더 가깝잖아요..;;
산지니 2009/03/25 02:23 # 답글
고양이는 하앍
JamesBond 2009/03/25 08:18 #
하앍
츤키 2009/03/25 02:41 # 답글
반원당이 아니라 반월당..그리고 히메 사장님 최고!!
JamesBond 2009/03/25 08:19 #
형, 고마워요.그리고 저도 히메야 사장님이 최고!!
유리피안 2009/03/25 10:10 # 답글
고양이 모에!!!
코토네 2009/03/25 15:33 # 답글
귀여운 고양이들은 직접 봐도 사진으로 봐도 하악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