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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시작은 메이드가이에서부터. 오늘의 첩보성과

학교에서 심심하게 놀고 있다가 '메이드가이'가 오늘 날짜로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나서
시내로 알바하러 가는 후배랑 같이 시내에 가서 영풍과 교보를 가봤습니다.

하지만 둘 다 없더라구요.

후배는 알바하러 가야하기에 보내고 교보 가던 길에 츠키님한테 총판 러시가자고 해서
츠키님과 만나서 총판에 갔습니다.

정말이지 그 때 까지는 괜찮았는데...

총판에는 역시 기대한 대로 '메이드가이'가 1,2권이 사이좋게 있었습니다.
저와 츠키님은 그걸 사고, 저는 추가적으로 정말선생 11권을 질렀지요.
총판이 도매점이기 때문에 이게 조금 싸게 먹히더라구요.
츠키님도 총판이라 싸게 파는 게 좀 좋다면서 그랬는데.....

돌아오는 길이 문제였다.

총판 근처에 헌책방이 하나 있습니다.
총판으로 갈 때는 맞은편의 길로 갔기 때문에, '메이드가이'를 사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거기에서 엄청난 지름이 발생할 줄은 둘 다 몰랐습니다.

우리는 처음의 목표를 달성하고나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여유롭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츠키님이 멈췄습니다.
ef 라는 게 보였나 봅니다. 저는 그게 뭔지는 잘 모르지만 하여튼 미연시라는 것 하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어? ef다."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두께를 보아하니 월간 잡지인 것 같았습니다.
그것도 한 권으로 있는 게 아니고 세 권으로 해서 노끈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 들더니만 판타지 소설 '신무'가 세트로 묶인 것도 발견했습니다.
츠키님은 근처에 있던 책방 아저씨에게 물어봤고,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는 싼 모양이었나봅니다.
단행본을 이미 지른 상태라 잔탄이 부족했던 츠키님은 바로 대구은행 ATM기를 찾으러
시청으로 뛰어갔습니다.

저는 책방에 남아서 뭐가 더 있나 봤습니다.
츠키님이 아까 보던 잡지를 살펴봤습니다.
잡지 이름은...
'콤프티크' 줄여서 '콤프'

뉴타입 일본 원서도 있었고, 무엇보다
전격 GS매거진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역시 3권이었는데,
콤프는 06년도의 것이었고,
GS는 05년도의 것이더라구요. 하긴 히메유리 자매가 표지로 나온걸 보고 알았습니다.

그 사이에 츠키님이 돈을 찾아서오셨고,
더 찾아보겠다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걸로 끝이었다면 처음부터 포스팅거리가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들어가서 좀 뒤적거리더니만
제대로 물건을 건졌습니다.
S작후가 표지로 나온 코드기어스 책과,
마리미떼 여러 권이 콤보로 터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츠키님은 양 손에 두 봉지를 들고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진짜로 두 봉지였습니다.
그렇게 '츠키님의 예상에도 없던 지름'은 막을 내렸습니다.

제가 메이드가이 같이 사자고 불러냈는데 이렇게 크게 일이 터질줄은 꿈에도 몰랐지 말입니다.

뭐, 지름신의 강림 효과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나중의 츠키님의 이글루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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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츤키 2008/04/30 21:21 # 답글

    아놔 미치겠습니다 ;ㅁ; 지금 그걸 들고 피방에서 밤새게 생겼다는거 ;ㅁ;

    사진은 내일 올라갈 듯;;
  • 시리벨르 2008/04/30 21:25 # 답글

    ㄷㄷㄷ...엄청난 숫자군요
  • DongJak 2008/05/01 13:30 # 답글

    아니 S작후 책이라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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